제2기 하북면주민자치회(회장 서종철)는 지난달 29일 하북면주민자치센터 2층 강당에서 제2기 주민자치회 발대식 및 2대 회장 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지난 1월 제2기 하북면주민자치회를 구성한 이후, 주민자치회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새로운 시작을 널리 알려 주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종희 시의회 의장, 최영호 도의원, 김지원 시의원, 곽종포 시의원, 오영선 하북면장 등 100여명의 내빈들 앞에 주민자치 위원 31명을 일일이 소개한 후 그간 경과보고 및 앞으로의 다짐을 밝히는 등 앞으로 2년 동안의 활동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제2기 하북면주민자치회 회장으로 선출된 서종철 2대 회장은 취임사에서"자치역량 강화와 민주적 의사 결정을 위해 노력하고 모든 활동에 주민의 참여를 보장하여 지역사회의 문제 해결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영선 하북면장은 축사에서 "주민자치회는 주민이 주인으로 참여하는 실질적인 대표기구인 만큼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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